수의사
수의사란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물의 질병과 상해를 예방, 진료, 치료를 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입니다. 흔히 개나 고양이와 같은 흔한 반려동물을 치료한다고 알고 있으나 특수동물(토끼, 고슴도치, 햄스터 등) 또한 포함이며 동물을 제외한 생물은 제외되며 정식 면허가 있어야 정식 의료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 되는법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처야 합니다.
1. 수의대 진학/편입 하기
먼저 수의대로 진학 혹은 편입을 하셔야 합니다. 수의대의 경우 예과(용어, 기초지식 등) 2년, 본과(진료과목, 실기 등 전문성 강화) 4년 총 6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수의대는 높은 수시/정시 성격을 요구하며 편입을 할 시에는 예과 과정을 건너뛸 수 있으나 공인영어 성적(토익, 토플 등), 전적대 성적, 필답고사(수의학 기초지식), 면접 등의 과정이 필요하기에 본인이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여 준비하셔야 합니다.
2. 수의대 성적
수의대를 진학하여 예과를 마치고 본과로 들어간다면 성적관리에 있어 크게 신경 쓰셔야 합니다. 이때 필수과목들이 많은데 하나라도 F의 성적을 받는다면 졸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4년 만에 졸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국가고시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급하는 면허를 지급받아야만 수의로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수의학(100문제 100분), 예방수의학(100문제 100분), 임상수의학1(75문제 75분), 임상수의학2(55문제), 수의법규, 축산학(20문제 75분)의 과목으로 1문제당 1분 정도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은 5지 선다로 출제되고 평균 60% 이상 모든 과목 각 40%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합격입니다.
수의사 취업
수의사는 다양한 곳으로 동물과 관련이 있다면 어디든 취업이 가능합니다. 흔히들 아는 동물 병원은 물론 아쿠아리움, 농장, 동물원, 제약회사, 사료회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공항으로 취업하여 검역을 담당할 수도 있고 공공기관이나 시•군•구청 등에서 전염병 예방을 업무로 하는 공무원(7 급) 신분으로 임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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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연봉
신입 수의사 취업 시 3000만 원 ~ 4000만 원
하위 25% 약 5000만 원
중위 50% 약 6000만 원
상위 25% 약 7000만 원
수의사 평균 연봉의 경우 위와 같은데요. 다른 학교에 비해 긴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하는 것에 비해 그리 높지는 못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동물 병원 개업, 취업환경에 대한 폭이 큰 편으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특수동물의 경우 더 높은 연봉)
수의사 전망
수의사의 경우 전망이 상당히 좋습니다. 동물을 상업적으로 인식되면 예전과 달리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동물의 권리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반려동물이 급증하여 동물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고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 많은 곳에서 동물의 편의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동물에게서 시작되는 전염병, 질병에서 또한 수의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수의사의 수요는 꾸준하게 상승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수의사의 처우 또한 서서히 오를 것이라 생각하여 수의사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여 적극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수의사는 생명과도 직결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져야 하고 또 말을 못 하고 의사소통에 있어 문제가 많은 동물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기에 많은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