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수
양궁이란 활을 가지고 일정 거리를 두고 화살로 과녁의 중앙에 가깝게 맞추는 사람이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이러한 스포츠를 업으로 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성적을 거두는 사람을 양궁선수라 합니다.
양궁선수 되는법
주몽의 후예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양궁 강국입니다. 그렇기에 올림픽 때마다 양궁 부분에서는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그로 인해 올림픽 전후에는 양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분들이 매번 좋은 성적으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인지 양궁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꾸는 어린 친구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양궁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궁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크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본인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시도하지 못하는 방법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1. 초등 양궁부 입단하기
양궁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보편적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초등학교에 입학 후 고학년이 되기 전 2~4학년 사이에 입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양궁 선진국이라는 말에 걸맞게 체계적인 시스템의 훈련을 통해 많은 엘리트 양궁선수를 배출하게 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방과 후 시간과 개인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니 학생과 부모 모두 함께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각종 크고 작은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현장에 익숙해져 점차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있어서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양궁부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녀 혹은 본인의 학교에 양궁부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통해 양궁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 양궁 아카데미, 체험장
굳이 초등학교부터 양궁부에 들어가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스포츠의 경우 노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재능에 영역 또한 중요시하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렵지 않게 양궁 체험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단 간단한 체험을 통해 본인이 정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체험해 보고 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선수 출신 혹은 코치 출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체험장에서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방과 후 시간을 투자해 훈련을 하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해진다면 양궁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 혹은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미리 중학교 양궁팀에 연락을 하여 중학생이 된다면 입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전문 양궁 아카데미에 등록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한양궁협회 전국 팀 명단 및 번호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대한 양궁협회에 등록된 전국 양궁팀 명단과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올려놓겠습니다. 본인의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팀에 연락하여 정중히 문의하면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궁은 예체능인 만큼 노력과 재능을 크게 요구하는 스포츠입니다. 늦었다 생각할 시간에 본인의 마음이 확고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팀원이 많아 거절하는 팀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열정을 믿고 계속 열심히 시도한다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3. 양궁 동호회 가입하기
예체능 분야의 경우 대부분 어린 나이에 시작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초등시기를 놓친다면 그냥 포기하여야 할까요? 현실적으로는 조금 늦은 것이 맞습니다. 남들보다 4 ~ 5년의 시간을 늦게 시작한다는 것은 그 공백을 노력과 재능으로 채워야 하고 일정 나이가 된다면 입단을 거부하는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 시기를 놓친 분들은 동호회를 통해 양궁선수를 목표로 노력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동호회의 경우 회비가 비교적 저렴하며,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실외 연습장이 있습니다. 또 동호회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각종 대회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듣고 참가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으로 혼자 알아보고 참가하는 것보다는 쉽게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함께 훈련을 하는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참가하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궁부나 아카데미에 비해 훈련 시스템이 조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시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4. 독학하기
다른 스포츠와 달리 누군가의 방해 없지 혼자 과녁을 맞히는 스포츠입니다. 그로 인해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만의 자세로 10점을 계속 맞출 수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학의 경우 연습 공간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화살의 경우 생명에도 직결되는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없는 장소에서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그런 공간을 구비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동호회에 연락을 하여 양해를 구해 장소만 같이 쓰는 경우도 있으나 거절이 다반 수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취미가 아닌 선수가 목표라면 적성에 맞다 판단되면 나이가 적지 않다면 위 2번 3번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하신다면 활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활을 정해 꾸준한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활의 종류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 후 마무리 하겠습니다.
베어보우
과거 전쟁과 사냥에 많이 사용되던 활을 개량하여 현대화된 활입니다.
리커브 보우
리커브 보우가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익숙하게 보던 활입니다. 위 베어보우에 조준기를 결합한 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양궁의 기본이라 칭합니다. 양궁을 처음 입문한다면 리커브 보우를 추천드립니다.
컴파운드 보우
컴파운드 보우는 쉽게 생각해 많은 개량을 거친 기계식 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준기도 하나가 추가되고 당기는 힘이 약해도 더욱 강한 힘으로 화살을 발사합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되는법
전국 실업선수들의 랭킹전 → 상위권 선수들 다시 랭킹전 → 또 상위권 선수들끼리 랭킹전 → 최종 4인 선발 → 하루 평균 10시간이상의 훈련 → 훈련 끝 4명중 1명 탈락(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메이저 대회는 3명 출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철저히 실력 위주로 많은 테스트를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금메달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되는 것이 더욱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