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월급 캐디 교육 캐디 전망 캐디의 모든것

캐디 월급

골프 캐디

골프 캐디란 플레이어의 클럽을 관리해 주며 플레이에 대한 조언과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코스의 공략 핀 위치, 장애물 등의 정보를 통해 플레이어를 도와줍니다. 캐디의 경우 클럽이나 리조트 소속이 아니며 독립적 계약 형태 즉 프리랜서로 활동을 합니다.

캐디 교육

골프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플레이를 원활하게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골프용어의 숙지와 로컬룰, 각 홀의 코스와 그린의 경사도 또 다양한 팀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게임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여야 합니다. 이때 플레이어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노련한 멘트와 적절한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상당 기간 이론과 실기의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 후 정식 캐디가 되는데 이때 “번호를 받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캐디 교육은 골프장에 직접 연락하셔서 진행도 가능하고 요즘은 캐디 학원이 있어 간단한 수업을 진행 후 취업까지 연결해 주고 수습 기간을 통해 정식 캐디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받고 정식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비교적 비성수기 11월 ~ 2월 사이 교육이 진행되며 골프장 규율에 따라 2 ~ 3개월 정도의 이론 및 실습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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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월급

캐디 월급은 어떻게 측정될까요? 캐디는 위에 잠깐 언급하였듯이 프리랜서 개념의 독립적 계약 형태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출퇴근 방식이 극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캐디의 월급은 굳이 따지자면 건당 급여를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캐디피”라고 부릅니다.

골프장에 따라 14 ~ 15만 원의 캐디피를 한 라운딩마다 지급하는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두 번의 라운딩에서 캐디로서 참여하게 된다면 28만 원 정도의 하루 급여를 받게 됩니다. 또 캐디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 팁(오버 피)을 받게 되며 플레이어의 니즈를 파악하여 플레이를 원활하게 잘 하였다면 마지막에 또 팁(오버 피)을 받게 되어 하루 최소 14만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 이상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성수기 기준 한 달에 40번의 라운딩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14만 원 기준 560만 원 + 팁(오버 피)으로 600 ~ 70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으며 20일 이상 출근하고 팁을 많이 받는 분들의 경우 10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기도 합니다.

캐디 전망

많은 분들이 캐디 전망이 흐리진 않을까 나이가 먹으면 못하는 직업이 아닐까 하고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접하다 보니 시작도 하기 전 이미 겁을 먹고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지만 실제 골프장을 가보면 나이가 많은 캐디들 또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모든 직장이 그렇듯이 캐디가 된다면 자신만 잘 한다면 계속 캐디 일을 할 수 있으며 또 계속해서 생겨나는 캐디 신입을 교육하는 교육자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캐디가 점점 많아진다면 캐디의 수가 넘치기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골프장 측에서는 아무래도 일을 잘 하는 캐디를 라운딩에 투입 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으며 예전과 다르게 골프 입문에 대한 벽이 많이 낮아져 2030세대의 유입 또한 많아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많고 큰 학벌이나 조건이 없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이기에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작하기 전 캐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 시작하면 안 됩니다. 날씨의 피드백을 피부로 바로 받아 날씨에 대한 고충이 많고 혼자 4:1을 캐어해야 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일인 만큼 항상 좋은 사람만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드는 업종입니다. 본인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잘 맞는지 생각해 보시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면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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